정말로 오랜만에 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 무한 리필 집을 찾아보던 중 아시는 분께서 추천해주셔서 가보았습니다.
고 기 무 한 리 필!!!
보통 무한리필 집에는 고기 질이 그닥 좋지 않은 적이 많았는데 여기는 추천받아 왔기에 나름 기대를 하고 왔습니다.
어차피 소고기 많이 먹으면 느끼해서 돼지고기 무한리필 주문하였습니다.
한 번만 준다는 스톤 스테이크입니다. 주문하고 젤 먼저 나오는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돌판에서 구워지는 것을 보면서 먹었는데 고기에 양념이 되어있어서 같이 나온 소스를 찍어먹었지만 안 찍어 먹는 것이 더 괜찮았습니다.
고기를 먹고 입맛이 돌기 시작하네요 ㅎㅎ
고기를 먹기 위해 급했나 봅니다.. 고기 나오는걸 못 찍고 고기를 불판에 올려놓고 보니 사진 찍는걸 깜박했습니다.
불판을 보면 처음 겪었던 불판이었는데.. 가스레인지?인데 그 벽걸이용 난로? 그거로 되어있는 불판이었습니다.
빨리 구워 먹기 위해 강하게 해서 구웠는데... 고기 뒤집을 때 정말 뜨거워서.. 집게도 뜨거워지더라고요... 고기 굽기 쉽지 않았습니다.
고기 구워질 때 불로 고기 구워지는 거랑 좀 차이가 납니다. 가스난로에 고기를 굽는 느낌...
아무튼 고기는 구워집니다. 열심히 일단 먹었습니다.
고기 상태는 괜찮았어요.
처음에 나온 고기를 다 먹고 고기를 리필할 때는 또 먹고싶은 부위를 달라고 하였습니다.
항정살과 가브리살 달라고 했습니다.
고기 리필할때 보면 상태 안 좋은 고기가 오는 무한리필 집이 종종 있는데
고기 보니 괜찮게 잘 나왔습니다. 배만 안 불렀음 한번 더 먹을 수 있었겠지만... 여기까지만 ㅎㅎㅎ
같이 나온 부대찌개입니다. 팔팔 끌이고 맛을 봤는데.. 자극적이지 않는 부대찌개 맛이었어요..
그렇지만 소시지와 같이 먹었더니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부대찌개 맛이 났습니다. ㅎㅎㅎ
면사리가 부족하면 면사리 무료라 가져다가 더 넣어 드시면 됩니다. 참, 음료(술 제외), 공기밥, 면사리, 각종 야채 무료입니다.~(무한리필 메뉴 주문 시)
배부르게 잘 먹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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