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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먹어~

송파동 본가진미간장게장 - 게요리

오늘은 아내가 간장게장을 먹고 싶다고 하여 여러 곳을 찾아봤는데 집 근처에 맛집이 있더라고요.

 

가게 근처에 올스타마트, 한솥도시락 등등을 자주 다니며 지나다녔을 곳인데.... 이제 가봤습니다.

 

건물 뒷편에 4~5대 정도 주차 가능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가게에 들어가면 발열 체크 및 방문자 QR코드를 찍고 입장하였습니다.

 

점심특선이 있어서 점심특선 구성을 문의해봤는데 숯게가 나온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내랑 제가 먹고 싶었던 건 알이 꽉 찬 암꽃게였습니다.

 

그래서 간장 모둠장과 암꽃게 간장게장을 주문하였습니다.

 

기본 반찬은 사진과 같습니다.

 

 

 

게장이 나왔습니다!!!.

 

게장이 많이 짜지 않고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기본반찬은 거의 안 먹은 것 같아요 ㅎㅎㅎㅎ

 

게를 손으로 눌러서 살들을 발라 밥 위에 올려서 한 숟가락 먹으니.... 와우~!!! 너무 맛있어요~!~!~!!

 

이제부터 먹느라 정신없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어느 정도 식사를 한 후 가게를 둘러보니 유명한 분들의 싸인이 벽에 많이 붙어있더라고요.

 

꽃게장은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간장 모둠장에 꽃게장과 같이 나온 새우장, 연어장, 전복장, 소라장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는데

 

새우장, 연어장은 간장이 잘 스며들어 맛이 훌륭했습니다.

 

전복장도 맛이 좋았습니다. 크기가 성인 남자 한입에 부담 없이 쏙 들어갈 만한 사이즈였습니다.

 

전복장은 새우장과 연어장보다는 간장이 덜 배어있어 처음에 씹었을 때는 간장 맛이 입안을 감싸다가 뒤로 갈수록 전복 맛이 올라옵니다.

 

소라장은 간장이 가장 적게 스며들어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맛으로 순위를 정하면

 

꽃게장 >>>> 새우장 > 연어장 > 전복장 > 소라장

 

정신없이 먹다 보니 공깃밥을 둘이서 4 공기나 먹었네요....

 

아내와 저는 정말 포식했습니다~ ㅎㅎㅎ

 

정말 잘 먹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또 먹고 싶네요!!!!!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