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음식 중 주꾸미 볶음이 생각나서 죽동에 신쭈꾸황을 다녀왔습니다.
가게 이름이... 일본 신주쿠항인 줄...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거 같아요. 주차하고 보니 개업 화분이 많이 있더라고요.
인테리어도 깔끔하니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주변에 이것저것 많이 생겨서 맛집 골목 같은 느낌 나고 ㅎㅎ
주꾸미 볶음 세트를 보니 피자도 포함되어있네요~ 피자가 고르곤졸라 피자라 매콤한 음식 먹고 고르곤졸라 피자 먹으면 약간 중화되는 맛일 거 같습니다.
전 볶음밥을 먹고 싶어서 쭈꾸미 철판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피자는 먹고 싶을 때 따로 시켜먹음 되죠~
다른 테이블에 나온 피자 사이즈를 보니 예전 레귤러 사이즈 정도 됐습니다.
쭈삼겹, 쭈차돌 중에 역시 우리는 쭈+차돌!
날치알 깻잎에 쭈꾸미볶음을 싸서 같이 먹었는데 맛은 그냥 평범했어요.
쭈꾸미 볶음과 함께 싸 먹으면 양념 맛 때문인지 날치알 느낌이 거의 나지 않더라고요 ㅎㅎ
그냥 볶음을 먹는 게 더 쭈꾸미 맛이 살고 좋더라고요.
깻잎은 다 먹으니 친절하게 더 주셨습니다.
이거 조개탕 너무 깔끔하게 맛났습니다. 조개도 신선하니 맛났어요. 신선한 재료에서 나오는 국물 맛이었습니다.
튀김은 그냥 평범했습니다. 같이 나온 깻잎날치알 중앙에 놓인 타르타르소스에 찍어 먹으라고 주셨는데
타르타르소스는 많이 묽었습니다. 보통 진득한 타르타르소스가 아니어서 약간 밍밍?
매운걸 잘 먹지는 못하는데 매운맛 정도는 1단계로 주문하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매움이었습니다.
이야기하다가 처음에 나왔을 때의 사진이 없네요.. 다 볶았을 때의 사진입니다.
직원분께서 정말 정성을 다해서 볶아주셨습니다.
너무 열심히 볶아주셔서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볶음밥 빼놓을 수 없는 코스죠~!
쭈꾸미 양념에 볶음밥~ 양파가 큼직큼직하게 들어간 게 특징입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4자리가 있더라고요. 퇴근하자마자 가게로 바로 갔었는데 마침 1자리 있어서 편히 주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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