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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먹어~

대전 이순신소국밥 - 소국밥(?)

주말 일정으로 인해서 장거리 운전 후 저녁을 따뜻한 국물의 음식이 뭐가 있을까 찾아보던 중 소국밥이 생각나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대전에는 태평소국밥, 이순신소국밥 이 두군대가 가장 맛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태평소국밥은 자주 먹어기도 했고 전에 대전 도안동에 갔을 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봉명동에 있는 이순신소국밥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메뉴는 다른동내의 이순신소국밥 집과 거의 똑같습니다. 도가니탕 가격이 다른 데와 약간 상이한데 대부분 가격은 같습니다.

 

기본 찬인 김치와 깎두기. 김치는 청양고추가 들어있어 일반 김치보다 매콤한 맛이 강합니다. 일단 도안동에서 먹었을 때보다는 덜 맛있었어요..

 

소머리국밥 특 1개, 일반 1개 주문하였습니다.  사진은 특입니다.

 

고기양은 정말 많습니다. 거의 40% 정도가 고기였어요.

 

먹었을 당시에 고기 상태가 좀.. 좋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번화가에 있는 가게라 그런지 차이가 좀 났습니다.

 

오히려 둔산동이나 도안동에서 먹었을 때가 국밥도 그렇고 김치도 그렇고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편육도 먹고 싶어서 하나 주문.

 

편육을 자주 먹는 건 아니지만 편육의 맛은 그냥 편육 맛입니다. 특이한 건 편육 색이 사진과 같이 족발 색과 가깝더라고요.

 

좀 특이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도안동이나 둔산동으로 갈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