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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먹어~

마카오 윙치케이 - 중식당

마카오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세나도 광장 주변이 있습니다.

 

세나도 광장, 성 도미니크 성당, 몬테 요세, Ruins of St. Paul's 등의 관광 명소가 있는데 워낙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 조식을 패스하고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일찍 이동하여 식사를 하고 관광을 하러 윙치케이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식당에 도착하니 사람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오른쪽 모니터 밑에 쪽이 인원수를 이야기하면 대기번호 종이를 줍니다.

 

대기번호입니다. 유명한 집인 것 같습니다. ㅎㅎ

 

저희는 2명이라 조금 기다렸다가 들어갔는데 1층에 원탁 테이블에 안내를 해주더라고요. 사람이 앉아있어서 여기가 맞나 싶었는데

 

사람이 많아서인지, 원래 합석하며 앉아서 먹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분이 식사하고 계신 자리로 안내받아 합석해서 먹게 되었어요.

 

엄청 뻘쭘했지만... 서로 말이 통하지 않기에 ㅎㅎㅎㅎㅎ 그냥 쿨하게 합석하여 식사~!

 

점심에 새우 완탕면, 볶음면, 제가 기대하고 기대하던 쭈빠빠오~!!! 를 주문하였습니다.

 

완탕면의 새우 완자가 맛이 좋았습니다. 아내도 정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예전에 홍콩 로컬에서 먹었을 땐 특유의 중국 냄새가 많았는데 여기는 그런 냄새는 많이 약하게 나서 좋았습니다.

 

한국인이 먹기엔 정말 좋았습니다.

 

볶음면인데 정확한 메뉴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ㅎㅎㅎㅎ 

 

이 메뉴도 맛이 좋았어요~ 납작 면이 쫀득하니 맛나고 살짝 짭조름 하니 괜찮았습니다.

 

쭈빠빠오~!!! 제가 너무나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입니다. ㅎㅎㅎ

 

보통 로컬 식당에서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비싸긴 했지만 언제 또 먹을지 몰라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바게트 빵에 돼지고기를 햄버거처럼 해서 주는데 바게트빵 안쪽에 버터가 발라져 있어서 빵 안쪽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바게트 빵과 고기의 맛이 조합이 담백하면서 좋았어요~ 마카오 대표 간식이라고 할만했습니다.

 

고기에 뼈 부분이 약간 있는데 먹을 때 조심히 드시면 됩니다.~ 

 

사람 많은 곳 치고 괜찮은 곳이 드물었는데 여기는 괜찮았습니다.~ 대기인원이 조금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