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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먹어~

대전 하치 카페 (hachi cafe)

와이프가 가보고싶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카페 입구입니다. 뭔가 아담하니 일본의 느낌이 납니다.


카운터쪽인데 나름 일본에서 아담한 카페에 들어갔을때의 비슷한 느낌입니다.
주문을 받으셨던분이 일본분인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일본의 카페에 온 느낌 이였어요.


큐브라떼와 말차라떼를 주문 하였습니다.
큐브라떼는 커피를 얼려서 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우유를 넣어서 커피를 우유에 녹이도록... 특이하였습니다.
맛을 평가하자면 얼어있는 커피가 우유에 녹기까지 살짝 시간이 걸렸고, 얼어있는 커피라서 그런지 커피의 맛이 뭔가가 사라진 느낌? 좀 표현하기 어려운데.. 아무튼 그렇습니다. 우유병은 매우 귀여웠어요.
말없이 가져가는 분이 자주 있었는지 카운터에 우유병은 가져가면 안된다고 안내가 되어있었습니다.


말차라떼는 매우 좋았습니다. 컵에 나온것을 보고 세가지가 섞이지 않은 채로 나온것이 매우 신기했습니다.
맛도 말차가 매우 진한편이였습니다. 말차라떼는 또 마시고 싶내요.

드져트도 먹었는데. 애플 파이 같은 것을 주문했습니다. 사진에 가운데에 있는 것인데 맛이 좋았습니다.
다만, 양에 비해 가격이....ㅎㄷㄷ

카페는 전반적으로 아담하고 일본의 카페느낌이였습니다. 다만 가게가 작다보니 자리도 테이블도 많지 않고, 다른일행의 대화가 매우 잘 들릴 정도로 작다고 해야겟내요. 아담한것과 조용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매우 좋은 장소이나... 많은 분들이 방문 하시기에 약간 시끄러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