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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먹어~

방이동 꿉당 - 돼지고기구이

잠원동에
있는 꿉당이 송파 방이동에 생겼네요~!

잠원동에는 웨이팅이 엄청 많다고 해서 가보질 못했는데 이번에 집 근처라 후다닥 가보았습니다.

예전에 자주 가던 마포갈비집 자리더라고요..(잘가요... 마포갈비~ㅠㅠ)

웨이팅 공간

주말에는 12시 오픈이라 웨이팅보드에 이름 적어두고 조금 기다렸습니다. 주차는 가게 뒤편에 약 3~4대 정도 주차 가능해 보였고 가게 전면에 한자리 있었습니다. 가게 앞 한자리는 주차 못하게 막아두긴 했는데 가게에 문의하면 주차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웨이팅 공간에서 안쪽이 보이게 되어있습니다. 실내는 깔끔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한정 메뉴인 꿉살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코쿠미 쌀밥 도 신기해 주문했습니다.

기본 찬입니다. 쌈무 깻잎이 먹기 좋게 되어있습니다.

이게 KOKUMI 쌀밥. 음.. 굳이 설명하자면.. 약간 초밥밥보단 덜 새콤한 뭔가 연하게 조미되어 있는 노리끼리한 안남미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냥 공깃밥 물어볼걸... 따뜻한 쌀밥에 고기 올려 먹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꿉살 입니다. 등갈비살이라고 하네요. 등갈비에 뼈를 제거한 살이라고 합니다. 2인분 양이 많지 않아요 ㅎㅎ

고기를 맛있게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등갈비살을 다 먹어가는데 좀 더 먹을 수 있을 거 같아 목살 1인분 추가하였습니다.

목살입니다~ 생각보다 부드럽고 맛이 좋습니다~

다른 블로그 같은 곳에 꼭 먹어야 한다며 신라면 투움바 추천하던데 특이한 메뉴라 주문했는데.. 너무 짜서.. 먹으면 안 될 거 같아 절반 먹고 남겼어요...

다른 고깃집과 차별성은 등갈비살을 뼈발린 상태로 먹을 수 있다 정도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