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이 먹고 싶어서 동내에 유명한 오향가를 가기로 했습니다
족발로 너무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탕수육도 맛있었기에 탕수육 먹으러 갑니다~~
주차가 가게앞 5면이 있는데…
월요일 오후 1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자리가 없었어요…
주차를 바로 옆 건물에 유료로 주차하면 된다고 다른 블로그에서 봐서 주차하려 했지만
오향가 왔다고 하니 주차 안된다고 하시네요… (유료주차장이 왜 가려서 받는 건지…. -_-;;;)
오향가 앞에 차 비상등 키고 기다렸다가 자리나서 주차하고 들어갔습니다.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사진처럼 있었고 벨도 있더라고요
저희는 탕수육 중짜리와 마파두부를 주문하였습니다. 식사메뉴 양이 많다고 해서 절제해서 주문했습니다.
탕수육 역시 맛이 좋아용~~ 아내도 냄새 안 나고 기름지지 않는다고 좋아하네요 ㅎㅎㅎ
소스도 약간 특이했던 게 양파에 불맛이 나더라고요 ㅎㅎ
소스에서 불맛이 나니 좀 새로웠습니다.
마파두부는 뭔가 사천식 마파두부 같은 비주얼이었어요.
맛이 너무 맛나고 좋내용 ㅎㅎ 마라 맛이 나서 맛있게 매웠어요 ㅎㅎ 매운 걸 잘못 먹는 저로썬 먹을 수 있을 만큼의 적당한 매운맛이었어요.
같이 주신 소스도 향신료 맛이 나서 독특했습니다. 물론 맛있었고요 ㅎㅎ
탕수육을 마파두부 소스에 찍어 먹었더니 너무 맛나네요 ㅎㅎㅎ 새로운 발견 ㅋㅋ
마파두부가 많이 남아서 공깃밥 한 게 더 시켜서 먹었는데도 남았어요 ㅎㅎㅎ
다음에 또 갈 것 같습니다 ㅎㅎ
참고로 족발과 오향장육 등의 일부 메뉴는 저녁 5시부터 판매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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