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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먹어~

의왕시 복진면 - 복어요리

티비를 보다가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프로그램을 보고 복칼국수를 먹어보고 싶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가게에 들어가니 입구에 전자대기표가 있어서 전화번로 입력하니 자동표가 생깁니다.

가게 앞에 나와 여기저기 구경하는데 가게 밖에도 메뉴판이 있네요. 월요일 점심때였는데도 안에는 만석이고 대기도 10팀은 있었습니다.

입장 후 세트 A로 주문하였습니다.

복껍질튀김 입니다. 살짝 양념이 되어있습니다.

꼬막무침입니다.

복껍질무침 입니다.

복튀김이 4개 나왔습니다. 속살이 탱탱한게 맛있었습니다.

다른걸 이것저것 먹었더니 칼국수가 양이 많게 느껴지더라고요.
칼국수 맛은... 오만둥이 맛이 너무 많이 납니다.
복 칼국수 느낌이 아닌 오만둥이 칼국수 같았어요...

칼국수 안에 들은 복어 살입니다.

칼국수 먹고 메뉴판에 볶음밥이 있어서 주문했는데.. 볶음밥은 안된다고 하시네요... 이상해서 다른 직원분께 여쭤 봤는데 지금은 안된다고 하시곤 일하러 가셨어요..
계산하러 나간 후 카운터에서 계산하며 다시 물어봤더니 점심시간에 사람이 많아서 볶음밥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메뉴판에 있는 게 안된다고 하니 참 그렇네요..
차라리 메뉴판에 점심때는 바쁘니 볶음밥이 안된다고 붙여 놨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쉬웠습니다.